웹 애플리케이션과 싱글톤
스프링은 태생이 기업용 온라인 서비스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탄생했다.
대부분의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은 웹 애플리케이션이다. 물론 웹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여러 고객이 동시에 요청을 한다.
- 고객이 계속 요청을 한다.
- 그래서 요청이 새로 올 때마다 객체를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스프링 없는 순수한 DI 컨테이너 테스트
public class SingletonTest {
@Test
@DisplayName("스프링 없는 순수한 DI 컨테이넘")
void pureContainer() {
AppConfig appConfig = new AppConfig();
//1. 조회: 호출할 때 마다 객체를 생성
MemberService memberService1 = appConfig.memberService();
//2. 조회: 호출할 때 마다 객체를 생성
MemberService memberService2 = appConfig.memberService();
//참조값이 다른 것을 확인
System.out.println("memberService1 = " + memberService1);
System.out.println("memberService2 = " + memberService2);
//memberService1 != memberService
assertThat(memberService1).isNotSameAs(memberService2);
}
}
실행결과
memberService1 = com.example.core1.dev.member.MemberServiceImpl@53de625d
memberService2 = com.example.core1.dev.member.MemberServiceImpl@3a5ecce3
우리가 만들었던 스프링 없는 순수한 DI 컨테이너인 AppConfig는 요청을 할 때마다 객체를 새로 생성한다.
고객 트래픽이 초당 100이 나오면 초당 100개 객체가 생성되고 소멸된다!
=> 메모리 낭비가 심하다.
해결방안은 해당 객체가 딱 1개만 생성되고, 공유하도록 설계하면 된다.
=> 객체를 딱 하나만 생성하고 생성된 객체 인스턴스를 공유해서 사용한다.(싱글톤 패턴)
싱글톤 패턴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딱 1개만 생성되는 것을 보장하는 디자인 패턴이다.
그래서 객체 인스턴스를 2개 이상 생성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private 생성자를 사용해서 외부에서 임의로 new 키워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싱글톤 패턴을 적용한 예제 코드
public class SingletonService {
//1. static 영역에 객체를 딱 1개만 생성해둔다.
private static final SingletonService instance = new SingletonService();
//2. public으로 열어서 객체 인스터스가 필요하면 이 static 메서드를 통해서만 조회하도록 허용한다.
public static SingletonService getInstance() {
return instance;
}
//3. 생성자를 private으로 선언해서 외부에서 new 키워드를 사용한 객체 생성을 못하게 막는다.
private SingletonService() {
}
public void logic() {
System.out.println("싱글톤 객체 로직 호출");
}
}
1. static 영역에 객체 instance를 미리 하나 생성해서 올려둔다.
2. 이 객체 인스턴스가 필요하면 오직 getInstance() 메서드를 통해서만 조회할 수 있다. 이 메서드를 호출하면 항상 같은 인스턴스를 반환한다.
3. 딱 1개의 객체 인스턴스만 존재해야 하므로, 생성자를 private으로 막아서 혹시라도 외부에서 new 키워드로 객체 인스턴스가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
싱글톤 패턴을 사용하는 테스트 코드
@Test
@DisplayName("싱글톤 패턴을 적용한 객체 사용") public void singletonServiceTest() {
//private으로 생성자를 막아두었다. 컴파일 오류가 발생한다. -> new SingletonService();
//1. 조회: 호출할 때 마다 같은 객체를 반환
SingletonService singletonService1 = SingletonService.getInstance();
//2. 조회: 호출할 때 마다 같은 객체를 반환
SingletonService singletonService2 = SingletonService.getInstance();
//참조값이 같은 것을 확인
System.out.println("singletonService1 = " + singletonService1);
System.out.println("singletonService2 = " + singletonService2);
// singletonService1 == singletonService2
assertThat(singletonService1).isSameAs(singletonService2);
singletonService1.logic();
}
실행결과
singletonService1 = com.example.core1.dev.SingletonService@561868a0
singletonService2 = com.example.core1.dev.SingletonService@561868a0
private으로 new 키워드를 막아두었다.
호출할 때 마다 같은 객체 인스턴스를 반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싱글톤 패턴을 구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기서는 객체를 미리 생성해 두는 가장 단순하고 안전한 방법을 선택했다.
싱글톤 패턴을 적용하면 고객의 요청이 올 때마다 객체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객체를 공유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싱글톤 패턴은 다음과 같은 수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싱글톤 패턴 문제점
- 싱글톤 패턴을 구현하는 코드 자체가 많이 들어간다.
- 의존관계상 클라이언트가 구체 클래스에 의존한다. -> DIP를 위반한다.
- 클라이언트가 구체 클래스에 의존해서 OCP 원칙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
- 테스트하기 어렵다.
- 인스턴스를 미리 다 받아서 설정이 끝난 상태이기에 유연한 테스트가 힘들다.
- 내부 속성을 변경하거나 초기화 하기 어렵다.
- private 생성자로 자식 클래스를 만들기 어렵다.
- 결론적으로 유연성이 떨어진다.
- 안티패턴으로 불리기도 한다.
싱글톤 컨테이너
스프링 컨테이너는 싱글톤 패턴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객체 인스턴스를 싱글톤(1개만 생성)으로 관리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학습한 스프링 빈이 바로 싱글톤으로 관리되는 빈이다.
싱글톤 컨테이너
스프링 컨테이너는 싱글턴 패턴을 적용하지 않아도, 객체 인스턴스를 싱글톤으로 관리한다.
- 이전에 설명한 컨테이너 생성 과정을 자세히 보자. 컨테이너는 객체를 하나만 생성해서 관리한다.
- 스프링 컨테이너에 있는 스프링 빈 저장소에서는 빈 객체들을 미리 생성해서 관리한다.
- 조회시 미리 생성해서 관리하고 있는 객체를 조회시켜 준다. 다른 클라이언트가 조회해도 똑같은 객체를 조회하게 된다.
스프링 컨테이너는 싱글톤 컨테이너 역할을 한다. 이렇게 싱글톤 객체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싱글톤 레지스트리라 한다.
스프링 컨테이너의 이런 기능 덕분에 싱글턴 패턴의 모든 단점을 해결하면서 객체를 싱글톤으로 유지할 수 있다.
- 싱글톤 패턴을 위한 지저분한 코드가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 DIP, OCP, 테스트, private 생성자로 부터 자유롭게 싱글톤을 사용할 수 있다.
스프링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테스트 코드
@Test
@DisplayName("스프링 컨테이너와 싱글톤")
void springContainer() {
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AppConfig.class);
//1. 조회: 호출할 때 마다 같은 객체를 반환
MemberService memberService1 = ac.getBean("memberService", MemberService.class);
//2. 조회: 호출할 때 마다 같은 객체를 반환
MemberService memberService2 = ac.getBean("memberService", MemberService.class);
//참조값이 같은 것을 확인
System.out.println("memberService1 = " + memberService1); System.out.println("memberService2 = " + memberService2);
//memberService1 == memberService2
assertThat(memberService1).isSameAs(memberService2);
}
싱글톤 컨테이너 적용 후
스프링 컨테이너 덕분에 고객의 요청이 올 때 마다 객체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객체를 공유해서 효율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참고: 스프링의 기본 빈 등록 방식은 싱글톤이지만, 싱글톤 방식만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요청할 때 마다 새로운 객체를 생성해서 반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 빈 스코프에서 설명하겠다.
싱글톤 방식의 주의점
싱글톤 패턴이든, 스프링 같은 싱글톤 컨테이너를 사용하든, 객체 인스턴스를 하나만 생성해서 공유하는 싱글톤 방식은 여러 클라이언트가 하나의 같은 객체 인스턴스를 공유하기 때문에 싱글톤 객체는 상태를 유지(stateful)하게 설계하면 안 된다.
무상태(stateless)로 설계해야 한다!
- 특정 클라이언트에 의존적인 필드가 있으면 안 된다.
- 특정 클라이언트가 값을 변경할 수 있는 필드가 있으면 안 된다!
- 특정 클라이언트가 값을 바꾸게 하면 안 된다.
- 가급적 읽기만 가능해야 한다.
- 수정하면 안 된다.
- 필드 대신에 자바에서 공유되지 않는, 지역변수, 파라미터, ThreadLocal 등을 사용해야 한다.
스프링 빈의 필드에 공유 값을 설정하면 정말 큰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상태를 유지할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 예시
public class StatefulService {
private int price; //상태를 유지하는 필드
public void order(String name, int price) {
System.out.println("name = " + name + " price = " + price);
this.price = price; //여기가 문제!
}
public int getPrice() {
return price;
}
}
public class StatefulServiceTest {
@Test
void statefulServiceSingleton() {
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TestConfig.class);
StatefulService statefulService1 = ac.getBean("statefulService", StatefulService.class);
StatefulService statefulService2 = ac.getBean("statefulService", StatefulService.class);
//ThreadA: A사용자 10000원 주문
statefulService1.order("userA", 10000);
//ThreadB: B사용자 20000원 주문
statefulService2.order("userB", 20000);
//ThreadA: 사용자A 주문 금액 조회
int price = statefulService1.getPrice();
//ThreadA: 사용자A는 10000원을 기대했지만, 기대와 다르게 20000원 출력
System.out.println("price = " + price);
Assertions.assertThat(statefulService1.getPrice()).isEqualTo(20000);
}
static class TestConfig {
@Bean
public StatefulService statefulService() {
return new StatefulService();
}
}
}
- 최대한 단순히 설명하기 위해, 실제 쓰레드는 사용하지 않았다.
- 웹에서 요청이 오면 요청마다 각각의 스레드가 할당이 된다.
- ThreadA가 사용자A 코드를 호출하고 ThreadB가 사용자B 코드를 호출한다 가정하자.
- StatefulService의 price 필드는 공유되는 필드인데, 특정 클라이언트가 값을 변경한다.
- 사용자 A의 주문금액은 10000원이 되어야 하는데, 20000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 실무에서 이런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로 인해 정말 해결하기 어려운 큰 문제들이 터진다.(몇 년에 한 번씩 꼭 만난다.)
- 진짜 공유필드는 조심해야 한다! 스프링 빈은 항상 무상태(stateless)로 설계하자.
@Configuration과 싱글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다음 AppConfig 코드를 보자.
@Configuration
public class AppConfig {
@Bean
public MemberService memberService() {
return new Memb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
@Bean
public OrderService orderService() {
return new OrderServiceImpl(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
@Bean
public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return new MemoryMemberRepository();
}
@Bean
public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 return new FixDiscountPolicy();
return new RateDiscountPolicy();
}
}
- memberService빈을 만드는 코드를 보면 memberRepository()를 호출한다.
- 이 메서드를 호출하면 new MemoryMemberRepository()를 호출한다.
- orderService빈을 만드는 코드도 동일하게 memberRepository()를 호출한다.
- 이 메서드를 호출하면 new MemoryMemberRepository()를 호출한다.
스프링 컨테이너는 싱글톤 레지스트리다. 따라서 스프링 빈이 싱글톤이 되도록 보장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스프링이 자바 코드까지 어떻게 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각각 다른 2개의 MemoryMemberRepository가 생성되면서 싱글톤이 깨지는 것처럼 보인다.
스프링 컨테이너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우선 테스트를 해보자
public class MemberServiceImpl implements MemberService {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테스트 용도
public MemberRepository getMemberRepository() {
return memberRepository;
}
}
public class OrderServiceImpl implements OrderService {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테스트 용도
public MemberRepository getMemberRepository() {
return memberRepository;
}
}
@Test
@DisplayName("memberRepository 싱글톤 테스트")
void configurationTest() {
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AppConfig.class);
MemberServiceImpl memberService1 = ac.getBean("memberService", MemberServiceImpl.class);
MemberServiceImpl memberService2 = ac.getBean("memberService", MemberServiceImpl.class);
OrderServiceImpl orderService = ac.getBean("orderService", OrderServiceImpl.class);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ac.getBean("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class);
System.out.println("memberService1 = " + memberService1.getMemberRepository());
System.out.println("memberService2 = " + memberService2.getMemberRepository());
System.out.println("orderService = " + orderService.getMemberRepository());
System.out.println("memberRepository = " + memberRepository);
assertThat(memberRepository).isSameAs(memberService1.getMemberRepository());
assertThat(memberRepository).isSameAs(memberService2.getMemberRepository());
assertThat(memberRepository).isSameAs(orderService.getMemberRepository());
}
- 확인해 보면 memberRepository 인스턴스는 모두 같은 인스턴스가 공유되어 사용된다.
- AppConfig의 자바 코드를 보면 분명히 각각 2번 new MemoryMemberRepository 호출해서 다른 인스턴스가 생성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혹시 두 번 호출이 안 되는 것일까? 실험을 통해 알아보자.
AppConfig에 호출 로그 남김
@Configuration
public class AppConfig {
@Bean
public MemberService memberService() {
System.out.println("call AppConfig.memberService");
return new Memb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
@Bean
public OrderService orderService() {
System.out.println("call AppConfig.orderService");
return new OrderServiceImpl(
memberRepository(),
discountPolicy());
}
@Bean
public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System.out.println("call AppConfig.memberRepository");
return new MemoryMemberRepository();
}
...
}
스프링 컨테이너가 각각 @Bean을 호출해서 스프링 빈을 생성한다.
그래서 memberRepository()는 다음과 같이 총 3번이 호출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1. 스프링 컨테이너가 스프링 빈에 등록하기 위해 @Bean이 붙어있는 memberRepository() 호출
2. memberService() 로직에서 memberRepository() 호출
3. orderService() 로직에서 memberRepository() 호출
그런데 출력 결과는 모두 1번만 호출된다.
call AppConfig.memberService
call AppConfig.memberRepository
call AppConfig.orderService
@Configuration과 바이트코드 조작의 마법
스프링 컨테이너는 싱글톤 레지스트리다.
따라서 컨테이너에 등록된 스프링 빈이 싱글톤이 되도록 보장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스프링이 자바 코드까지 어떻게 하기는 어렵다.
위 자바 코드를 보면 분명 memberRepository()가 3번 호출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스프링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래스의 바이트코드를 조작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모든 비밀은 @Configuration을 적용한 AppConfig에 있다.
@Test
void configurationDeep() {
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AppConfig.class);
//AppConfig도 스프링 빈으로 등록된다.
AppConfig bean = ac.getBean(AppConfig.class);
System.out.println("bean = " + bean.getClass());
//출력: bean = class hello.core.AppConfig$$EnhancerBySpringCGLIB$$bd479d70
}
- 사실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에 파라미터로 넘긴 값은 스프링 빈으로 등록된다.
그래서 AppConfig도 스프링 빈이 된다. - AppConfig 스프링 빈을 조회해서 클래스 정보를 출력해 보자.
bean = class com.example.core1.dev.AppConfig$SpringCGLIB$0
순수한 클래스라면 다음과 같이 출력되어야 한다. class com.example.core1.dev.AppConfig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클래스 명에 xxxCGLIB가 붙으면서 상당히 복잡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내가 만든 클래스가 아니라 스프링이 CGLIB라는 바이트코드 조작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AppConfig 클래스를 상속받은 임의의 다른 클래스를 만들고, 그 다른 클래스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 것이다!
그 임의의 다른 클래스가 바로 싱글톤이 보장되도록 해준다.
아마도 다음과 같이 바이트 코드를 조작해서 작성되어 있을 것이다.(실제로는 CGLIB의 내부 기술을 사용하는데 매우 복잡하다.)
AppConfig@CGLIB 예상 코드
@Bean
public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if (memoryMemberRepository가 이미 스프링 컨테이너에 등록되어 있으면?) {
return 스프링 컨테이너에서 찾아서 반환;
} else { //스프링 컨테이너에 없으면
return 반환
}
}
- @Bean이 붙은 메서드마다 이미 스프링 빈이 존재하면 존재하는 빈을 반환하고, 스프링 빈이 없으면 생성해서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고 반환하는 코드가 동적으로 만들어진다.
- 덕분에 싱글톤이 보장되는 것이다.
참고 AppConfig@CGLIB는 AppConfig의 자식 타입이므로, AppConfig 타입으로 조회할 수 있다.
@Configuration을 적용하지 않고, @Bean만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Configuration을 붙이면 바이트코드를 조작하는 CGLIB 기술을 사용해서 싱글톤을 보장하지만,
만약 @Bean만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Configuration 삭제
public class AppConfig {
}
이제 똑같이 실행해 보자.
bean = class com.example.core1.dev.AppConfig
이 출력 결과를 통해서 AppConfig가 CGLIB 기술 없이 순수한 AppConfig로 스프링 빈에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all AppConfig.memberService
call AppConfig.memberRepository
call AppConfig.orderService
call AppConfig.memberRepository
call AppConfig.memberRepository
이 출력 결과를 통해서 MemberRepository가 총 3번 호출된 것을 알 수 있다.
1번은 @Bean에 의해 스프링 컨테이너에 등록하기 위해서이고, 2번은 각각 memberRepository()를 호출하면서 발생한 코드다.
인스턴스가 같은지 테스트 결과
당연히 인스턴스가 같은지 테스트하는 코드도 실패하고, 각각 다 다른 MemoryMemberRepository 인스턴스를 가지고 있다.
정리
@Bean만 사용해도 스프링 빈으로 등록되고, 컨테이너 내에서 싱글톤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memberRepository()처럼 의존관계 주입이 필요해서 메서드를 직접 호출할 때는 싱글톤을 보장하지 않는다.
크게 고민할 것이 없이 스프링 설정 정보는 항상 @Configuration을 사용하자
각각의 빈들은 @Configuration이 있든 없든 싱글톤으로 유지된다.
그러면 왜 @Configuration을 해주어야 할까?
먼저 스프링이 빈을 등록하면서 다음을 호출한다.
@Bean
public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System.out.println("call AppConfig.memberRepository");
return new MemoryMemberRepository();
}
그러면 여기에서 new MemoryMemberRepository() 객체가 새로 생성된다.
싱글톤이 깨지는 문제의 핵심은 바로 다음 부분에서 memberRepository()를 호출할 때 발생한다.
@Bean
public MemberService memberService() {
System.out.println("call AppConfig.memberService");
return new MemberServiceImpl(memberRepository());
}
이것은 그냥 자바 메서드 호출이다.
memberRepository() 이 메서드를 호출하면 내부에서 new MemoryMemberRepository()로 새로운 객체가 생성된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new MemoryMemberRepository() 객체가 2개 생성된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Configuration이다.
이 애노테이션을 사용하면 memberRepository()와 같은 메서드 호출을 중간에 가로챌 수 있다.
그래서 해당 코드가 바로 호출되는 것이 아니라 스프링 컨테이너를 통해서 스프링 빈을 찾아오게 된다.
여기서는 @Bean memberRepository에서 생성한 빈을 찾아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결과적으로 MemoryMemberRepository는 딱 1개만 생성되어 사용된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게 @Configuration이다.
참고
김영한의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 편 강의를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Spring > 핵심 원리 기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7. 의존관계 자동 주입 (0) | 2024.07.31 |
---|---|
6. 컴포넌트 스캔 (0) | 2024.07.31 |
4. 스프링 컨테이너와 스프링 빈 (0) | 2024.07.30 |
3. 스프링 핵심 원리 이해2 - 객체 지향 원리 적용 (0) | 2024.07.30 |
2. 스프링 핵심 원리 이해1 - 예제 만들기 (0) | 2024.07.29 |